뉴스

이탈리아 알프스 마을, 이베이 경매에 나와

이탈리아에 속한 그림 같은 알프스 마을 칼사지오가 이베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이 마을은 이탈리아 최초의 왕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의 사냥터였던 그란 파라디소 국립공원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문명의 때가 거의 묻지 않은 데다 대도시 튀린에서 50km가량 떨어져 교통이 편리합니다.

마을의 노년층 주민들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빠져나가면서 마을이 공동화되자 관광투자 유치를 통해 활로를 찾으려고 마을을 통째로 매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각 조건에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 방식으로 마을을 복구해야 한다는 단서가 달렸습니다.

이 마을의 최초 입찰 가격은 24만 5천 유로, 우리 돈 약 3억 4천만 원입니다.

그러나 나무와 돌로 만든 가옥 14채와 부속 건물 50채가 대부분 허물어진 채 방치된 상태여서 이를 복구하려면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경매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