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인협회 회장 김종철 시인이 어제(5일)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지난 3월 시인협회장에 추대된 고인은 '시의 달' 제정과 '남북시인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췌장암이 간으로 전이되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19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 '재봉'이 당선돼 등단했으며, 1975년 '서울의 유서'를 시작으로 '오이도', '오늘이 그날이다', '못의 사회학' 등 시집과 이론서 '시와 역사적 상상력' 등 저술을 남겼습니다.
또 제13회 정지용 문학상과 제6회 윤동주 문학상, '제12회 가톨릭 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문학수첩' 발행인 겸 주간과 계간 '시인수첩' 발행인으로 활동하는 등 출판인으로서도 족적을 남겼으며, 1999년 '해리포터' 시리즈 출간을 시작해 1천만 부 이상을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