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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감위조 차량 영업사원 무더기 적발

인감위조 차량 영업사원 무더기 적발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30일) 거래 편의를 위해 고객 인감을 무단으로 위조한 혐의(사인위조 등)로 김모(27)씨 등 자동차 영업사원과 할부금융 대행사 직원 11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자동차 구매고객으로부터 인감증명서를 받아 증명서에 나와 있는 인감을 위조, 차량 등록과 대출 업무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법인과 개인 인감을 위조한 사례만 1천800여건에 달합니다.

김씨 등은 차량을 거래할 때 고객이 인감도장 사용을 꺼려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자동차 영업사원과 할부금융 대행업자로부터 1건당 1만∼1만5천원을 받고 가짜 인감도장을 제작한 혐의로 이모(52)씨 등 4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장기간에 걸쳐 범행이 이뤄진 점에 주목하고 위조된 고객 인감도장이 다른 용도로 사용됐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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