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다니는 중·고교생 4명 중 한 명 이상이 부모를 비롯한 가족의 권유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독교연합신문은 창간 26주년 기념으로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월20일부터 2월5일까지 개신교 500명, 비 개신교 500명 등 중·고교생 1천 명을 대상으로 종교의식에 관한 온라인 조사를 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개신교 학생들은 신앙생활을 하는 이유로 '구원과 영생을 위해서'(33.7%), '가족의 권유 또는 부모님이 원하시기 때문에'(26.1%),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23.6%), '축복을 받기 위해'(7.5%) 등을 꼽았습니다.
신앙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람으로는 어머니(47.2%)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교회 친구·선후배(12.0%), 목사·전도사(11.9%), 아버지(9.8%)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체 조사대상 학생들 가운데 현재 삶에 만족한다는 비율은 43.3%였으며, 개신교 학생의 만족도(46.7%)가 비 개신교 학생(39.9%)보다 약간 높았습니다.
개신교 학생들은 음주, 이혼, 혼전 성관계, 동성애 같은 윤리 문제에서 비 개신교 학생들보다 보수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였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중·고교생 4명 중 1명 가족 권유로 교회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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