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에서 무장 세력의 매복 공격으로 이집트 군인 4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일간지인 알아흐람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보안당국은 괴한들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시나이반도 북부도시 라파와 엘아리쉬를 연결하는 도로의 한 차량에서 일반 승객들 사이에서 이집트 군인 4명을 골라내 차량 밖으로 끌어낸 뒤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직후 괴한들은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민간인 복장 차림이던 군인들은 이날 휴가를 마치고 시나이반도로 복귀하던 중 변을 당했습니다.
아직 이번 기습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같은 날 수도 카이로 외곽에서는 전화국 건물에서 두 차례 폭탄이 터져 모녀가 목숨을 잃고 건물이 크게 파손됐습니다.
이집트 보안 당국은 공사 중이던 전화국 건물에 보관된 공사용 폭발물이 터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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