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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종군위안부 할머니들 만나야"

"프란치스코 교황, 종군위안부 할머니들 만나야"
오는 8월 중순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나야 한다는 주장을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가 제기했습니다.

데니스 핼핀 미 존스홉킨스대 객원연구원은 미국의 대표적 가톨릭계 잡지인 '아메리카'에 기고한 글에서 "마리아 막달레나가 위선자들의 돌팔매질을 당할 때 예수가 일으켜 세웠던 것처럼 프란치스코 교황 역시 위안부 여성들을 포용해 그들을 일으켜 세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하원외교위 전문위원 출신인 핼핀 연구원은 "교황은 교회가 버림받고 억압받는 자들을 구제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며 이런 주장을 내놨습니다.

핼핀 연구원은 이어 "적어도 5만 명에서 20만 명에 이르는 피해자가 연루된 일본군의 위안부 시스템은 나치 수용소 집단성폭행을 빼곤 20세기 가장 끔찍한 사례"라며 "특히 가톨릭의 전통적 덕목에 정면 배치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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