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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평화 협상 지지부진에 美 '중동특사' 사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협상이 교착 상태를 보이면서 미국 중동평화 특사가 사임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마틴 인디크 중동평화 특사가 사임하고 프랭크 로언스타인 부특사가 임시 특사 역할을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디크 특사가 그만두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중재 속에 지난 4월 말을 시한으로 추진해온 중동 평화 협상이 양측 간 심한 의견 차이로 포괄적인 합의 도출에 사실상 실패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디크 특사는 자신이 몸담았던 워싱턴DC 소재 싱크 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미국 국무부는 이번 사안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앞서 2011년 5월에도 2년간 끌어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협상이 공전을 거듭하자 조지 미첼 전 상원의원이 특사 자리를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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