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올 봄은 유난히 짧게 느껴졌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동남아 지역에서나 보던 국지성 호우, 즉 스콜이 잦아지고 열대과일 애플망고가 육지에서 재배되는 등 우리나라는 온대성 기후보다는 아열대성 기후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입니다.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주요 온실가스 농도를 기상청이 측정해 봤더니 이산화탄소와 메탄, 아산화질소 등은 지난 1999년 이래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증가율이 가장 큰 것은 육불화황인데요, 지난해 평균 농도가 8.6 ppt로, 전년보다 4.7% 나 급증했습니다.
육불화황은 보통 반도체 공장에서 많이 사용해 우리나라의 배출량이 많은 편입니다.
이 물질은 한 번 배출되면 3천2백년 동안 대기 중에 머물며 이산화탄소의 2만2천 배가 넘는 온실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은 대기중 양이 매우 적지만, 증가세가 계속된다면 큰 문제가 될 수 있겠죠.
보다 자세한 소식은 오늘밤 8시 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