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은 삼성그룹이 가까운 시일 안에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할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했다.
노무라는 26일 보고서에서 삼성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최대한 늦출 것이며 지배구조 개편은 앞으로 근시일 내에는 없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삼성그룹은 정부가 충분히 유인책을 제시할 때만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할 것이라고 노무라는 내다봤다.
지난달 삼성그룹주 상승과 관련해 노무라는 삼성에버랜드의 상장 소식에 시장이 과잉반응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으로 상승한 종목들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노무라는 밝혔다.
다만 삼성카드와 KCC의 주가 상승은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아니라 이들이 보유한 삼성에버랜드 지분 가치 때문이므로 얘기가 다르다고 노무라는 덧붙였다.
삼성그룹 주가는 지난달 중순 이후 급등했다가 최근 이건희 회장의 건강 회복 소식 등으로 지배구조 개편 테마의 '약발'이 떨어지면서 도로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노무라 "삼성, 근시일내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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