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주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20일) 탈레반의 폭탄 공격으로 미군 3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나토 산하의 국제안보지원군 ISAF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ISAF는 성명을 통해 소속 군인 3명과 군견 한 마리가 아프간 남부에서 일어난 사제폭발물 공격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헬만드주 정부 관계자는 폭발물이 오토바이에 실려 있었고 ISAF 군인들이 근처에 있을 때 폭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이번 폭탄 공격의 희생자들은 모두 미군이라고 확인했습니다.
탈레반은 언론사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수도 카불에서는 아프간 고위평화위원회 고위간부를 겨냥한 폭탄 테러가 일어나 민간인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카불 경찰은 자살 폭탄 테러범이 폭발물을 실은 차량을 무함마드 마숨 스타낙자이 고위평화위원회 고문이 타고 있던 차 옆에서 터뜨렸지만, 마숨 고문은 방탄차량에 탑승하고 있어 다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테러의 배후는 아직 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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