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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맥주전쟁' 승자는 수입맥주

월드컵 '맥주전쟁' 승자는 수입맥주
월드컵 개막과 함께 주류업계의 맥주 판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는 수입맥주가 웃었습니다.

대형마트 A사가 집계한 브라질 월드컵이 개막한 지난 13일 이후 18일까지 맥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맥주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4.5% 늘어난 반면, 국산 맥주의 매출 신장률은 1.1%로 사실상 정체 상태였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 26%에 그쳤던 전체 맥주 매출 가운데 수입맥주 비중은 올해 월드컵 기간에 33.6%까지 치솟았습니다.

국산 맥주 업체별 매출 신장률은 오비맥주 제품 매출이 5.1% 줄었고 하이트진로 제품 매출은 2.6%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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