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60년 만에 찾아낸 군 수송기 추락 사고 사망 군인의 신원을 2년 만에 밝혀냈습니다.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합동조사본부'는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70㎞ 떨어진 콜로니 빙하에서 찾아낸 유해 가운데 17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 유해는 지난 1952년 알래스카주로 가다가 빙하에 추락한 수송기에 타고 있던 군인들의 것입니다.
추락 충격으로 눈과 암석이 쏟아져 내리면서 수송기가 완전히 묻혀버렸기 때문에 사고가 난 지 60년이 지난 2012년에야 수송기 잔해가 발견됐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유해를 유족에게 인계하고 나머지 실종자 유해도 찾아낼 때까지 수색과 신원 확인 작업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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