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 공개를 요구하는 등 '신공민(新公民) 운동'을 펼쳐온 중국 여성활동가 3명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중국 장시성 신위시 위수이구 인민법원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9일) 지난해 4월 공직자 재산 공개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다 구속된 류핑 등 2명에게 징역 6년 6월, 리쓰화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징역 6년6월형은 그동안 신공민 운동 참여에 내려진 선고 형량 중 가장 무거운 것입니다.
류핑은 지난해 인터넷에 중국이 불법으로 규정한 파룬궁 수련자의 재판에 관한 글을 올린 일이 있습니다.
류핑의 변호인 쓰웨이장은 "유죄를 선고할만한 법적 근거가 전혀 없고, 증거도 이들 모두가 무고하다고 입증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2012년 시진핑 체제 출범 이후 중국 당국은 신공민 운동 가담자를 포함해 반체제 세력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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