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화요일인 17일 제주지역에 올여름 첫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는 17일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먼바다까지 일시적으로 북상해 제주지역에 올여름 첫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평년보다 하루 정도 장마가 일찍 시작되는 것입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토요일인 21일에도 장마전선이 일시적으로 북상하면서 제주지역에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장마는 늦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는 17일과 21일 제주지역에만 장맛비가 예상될 뿐 그 밖의 지역은 적어도 오는 24일까지는 장마전선의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평년의 경우 남부지방은 6월 23일, 중부지방은 6월 24일이나 25일에 장마가 시작되는 것을 고려하면 올여름 장마는 평년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기상청은 지난 5월 23일 발표한 2014년 여름철 전망에서 올여름은 적도 동태평양의 수온이 높아지는 엘니뇨 현상이 나타나면서 장마전선을 밀어 올리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이 평년보다 약해져 장마가 늦게 시작되고 장마 강수량도 평년보다 적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다음 주 초 제주에 첫 장맛비…본격 장마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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