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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라크 진출 건설사에 "위험지역서 대피" 권고

정부가 내전 사태로 정정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이라크에 진출한 건설업체들에게 위험지역에서 대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협회에 공문을 보내 이라크 반정부 무장세력 점령지와 인근에 주재하는 건설사에 아르빌 등 안전지역으로 대피하라고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라크에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한화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 20개 건설업체가 진출해 있으며 이들 건설업체의 한국인 직원은 천 2백 명 정도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는 위험 지역에 있는 한국인은 12개 건설사 46명 규모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외교부를 중심으로 재외국민의 안전과 신변 보호를 위해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사태가 악화할 경우 철수 명령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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