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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형편 어려워서" 알바생이 240여회 현금 '슬쩍'

"가정형편 어려워서" 알바생이 240여회 현금 '슬쩍'
부산 동부경찰서는 13일 주점 계산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240여 차례 현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대학생 A(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부산시 남구 대연동의 한 주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현금으로 계산한 손님의 주문 내용을 삭제하고 그 대금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하루 2만∼5만원씩 247회에 걸쳐 7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워져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가 나도 모르게 계산대에 손을 댔다"면서 "반성하고 있다"고 진술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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