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 해외 원정응원단을 모집한다며 회원을 끌어모은 뒤, 돈만 챙겨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신고가 접수돼 인터넷 카페 운영자 31살 박 모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박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 4월,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1인당 520만 원을 받고 원정 응원단을 모집한 뒤, 20여 명에게 1억 원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다른 사이트보다 최대 2백만 원가량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회원을 모집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은 신고가 개별적으로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사건을 박씨의 거주지가 있는 울산 동부경찰서로 배당해 수사를 진행하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정응원단 카페운영자 억대 여행비 챙겨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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