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저출산 고령화' 국가인 일본이 50년 후 인구 1억 명을 유지한다는 목표를 정부 경제·재정 운용 방침에 명기한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어제(9일) 열린 경제·재정 자문회의에서 제시한 중장기 경제·재정 운영 방침 요지에 "50년 후 1억명 정도의 안정적인 인구를 유지한다"는 문구를 명기했습니다.
또 저출산 대책에 대한 예산배분을 "대담하게 확충"한다는 내용도 포함했습니다.
아베 내각은 오는 27일쯤 각의 결정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확정합니다.
2013년 현재 1억 2천730만 명인 일본 인구는 저출산·고령화가 현재 속도대로 진행될 경우 2060년에는 8천600만 명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도 일본 인구는 전년대비 역대 가장 많은 약 24만 명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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