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 포로셴코가 오늘(7일) 독립 우크라이나의 다섯 번째 대통령에 취임했습니다.
중도적이고 협상력을 갖춘 재벌 출신의 대통령이 취임함에 따라 반 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정국 혼란 사태가 수습될 것이란 기대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지난달 25일 조기 대선에서 54.7%의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된 포로셴코의 취임식은 수도 키예프의 최고의회에서 열렸습니다.
포로셴코는 헌법과 16세기 복음서에 손을 얹고 취임 선서를 했고 뒤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그에게 대통령증을 수여했습니다.
포로셴코는 이어 군 최고통수권 인수에 관한 대통령령에 서명하면서 새로운 국가 지도자로 등극했습니다.
포로셴코는 취임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의 국가 통합성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대통령직에 올랐다면서 곧바로 친러시아 분리주의 움직임이 거센 동부지역을 방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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