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채널 SBS]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SBS는 올 여름 월드컵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 줄 다양한 기획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역대 월드컵 기적의 순간과 대표팀 리더들이 활약상을 재조명하고, 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칠 경쟁국의 전력을 분석합니다. <편집자주>
▶ 영상 바로 가기 :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거스 히딩크 감독
"나는 아직 배가 고프다."
지난 2002년 대한민국 축구 '4강 신화'를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이말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네덜란드 출신의 외국인 감독으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이끈 히딩크의 명언입니다.
히딩크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약체로 평가받았던 대표팀을 '기적의 팀'으로 만든 명장 중의 명장입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이 다가올 무렵,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히딩크는 잇단 평가전과 친선경기 등에서 거듭 패배하며 오대영(5대0 패배)이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비난의 화살을 쏘아대는 언론과 싸늘한 여론 속에서도 히딩크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내 목표는 오직 월드컵뿐"이라며 강호들과의 평가전을 밀어붙였습니다. 게다가 탁월한 유머감각으로 선수들의 화합과 붉은악마의 응원, 국민의 전폭적 지지, 대표팀의 사기충전 등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러한 히딩크표 리더십의 결과가 바로 월드컵 4강 신화였습니다. 선수들이 존경했고, 국민들이 사랑했던 감독 히딩크. 탁월한 리더십과 눈부신 성과를 보여준 명장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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