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등반에 나섰다가 조난당한 등산객 2명이 실종 하루 만에 구조견에 발견됐다.
강원 홍천소방서는 지난 2일 오전 9시 30분께 홍천군 내면 광원리 오대산을 등산하다 조난당한 김모(76·서울) 씨 등 2명을 이튿날인 3일 오전 11시 55분께 오대산 인근 소대산 7부 능선에서 발견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다른 일행 2명과 함께 등산에 나섰던 김씨 등은 2일 오후 하산하기로 돼 있었으나 일행과 연락이 끊긴 채 밤새 하산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는 3일 오전 7시께부터 구조견을 투입해 수색 5시간여 만에 능선에서 이들을 발견했다.
김씨 등은 정규 등산로를 벗어나 따로 하산하다 길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다행히 건강에 별 이상이 없다고 소방당국 관계자는 밝혔다.
(홍천=연합뉴스)
조난 등산객 2명 구조견에 실종 하루 만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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