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대출 가운데 은행 대출의 비중이 5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밝힌 3월 말 현재 카드사 등의 판매신용을 뺀 전체 가계 대출 중 은행 대출은 49.7%로 집계됐습니다.
한은의 가계신용 통계 편제 이래 역대 최저수칩니다.
건전성 관리 강화에 높아진 은행 문턱을 못 넘은 저신용자나 저소득층의 대출 수요는 결국 상대적으로 더 높은 이자를 물리는 제2금융권으로 넘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호금융와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대출이 전체 가계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2년 말 13.2%에서 올해 3월말 21.6%까지 높아졌습니다.
가계 부채의 규모뿐만 아니라 가계 부채의 질이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가계대출中 은행대출 비중 50% 아래로…'역대 최저'
저소득층 2금융권으로 밀려나…부채의 질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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