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한 마을에서 우물에 빠진 돈을 찾으려다가 주민 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 언론은 캄보디아 시엠립 롬첵 지역에 사는 소년이 아버지가 떨어뜨린 3천 리엘, 우리 돈으로 768원을 찾기 위해 5미터 깊이의 우물 안으로 들어갔다가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뒤따라 내려간 누나와 형도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남매를 구하기 위해 우물로 들어간 이웃 주민 4명도 사망했습니다. 주민 1명은 목숨을 건졌지만 중태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우물 밑 희박한 산소 농도 탓에 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앞서 남매의 아버지는 지난달 31일 우물에서 물을 긷던 중 돈과 라이터를 빠뜨렸습니다. 아버지는 사다리를 이용해 우물 안을 뒤졌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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