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는 2일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한 뒤 대금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사기)로 박모(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 4월 27일 오전 3시 53분께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한 편의점에서 교통카드 충전요금 4만원을 내지 않고 달아나는 등 같은 수법으로 3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안양, 군포 일대 편의점을 돌면서 80여차례에 걸쳐 318만원 상당을 불법적으로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교통카드 충전대금은 현금으로만 결제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편의점 직원이 카드를 충전해주면 '신용카드밖에 없다.
현금지급기에서 돈을 찾아서 주겠다'고 둘러댄 뒤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도망친 뒤에는 다른 편의점에서 수수료 500원을 내고 충전된 금액을 모두 현금으로 환불, 돈을 챙기는 수법으로 범행했다.
(안양=연합뉴스)
교통카드 충전 뒤 돈 안내고 도주한 20대 상습범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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