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이 28개월째 흑자 기조를 이어가면서 하루 평균 수출액이 역대 두 번째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0.9% 감소한 478억 8천 2백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입은 0.3% 증가한 425억 3천 3백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53억 4천 9백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지난달 하루평균 수출액은 22억3천만 달러로 지난해 9월 22억3천3만 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해양플랜트를 비롯한 선박과 석유제품, 철강이 각각 30%와 11.9%, 9.6%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또 무선통신기기와 반도체, 자동차 등은 각각 10%, 1.1%, 0.5%씩 수출이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유럽연합을 상대로 한 지난달 수출 증가율이 각각 4.5%와 32%를 기록하는 등 선진시장으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반면 중국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9.4% 하락했고 아세안과 일본 수출도 2%와 0.8%씩 줄었습니다.
수입은 원자재와 자본재가 각각 6.3%와 1.5% 감소한 반면 소비재 수입이 11.3% 증가했습니다.
5대 수입품목별로는 석유제품과 철강 수입이 15.8%와 1.9%씩 늘었지만 석탄과 원유, 가스는 각각 1.8%, 3.2%, 15.2%씩 수입 규모가 줄었습니다.
자본재 중에서는 산업기계와 자동차 부품의 수입이 증가했고 소비재 중에서는 자동차 수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산업부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하루평균 수출은 21억 천만 달러로 지난 해보다 4.4% 증가하는 등 수출 증가세가 꾸준하다"며 "최근 대중국 수출이 둔화하는 상황이므로 현지 수입시장 변화 등을 고려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