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의 한 가구 공장에서 불이 나 옆 건물까지 번지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박아름 기자입니다.
<기자>
공장 건물에서 거센 화염이 솟구칩니다. 시뻘건 불길을 향해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젯(31일)밤 8시 반쯤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가구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길이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1층짜리 건물 두 동이 완전히 탔습니다. 불은 공장 내부 770제곱미터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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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쯤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에선 이동식 포장마차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인 50살 여성 김 모 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고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가열된 튀김용 기름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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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부산 연제구에 있는 5층짜리 상가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연기가 번지면서 건물 안에 있던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부근에서 불꽃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오늘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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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제 저녁 6시쯤 서울 노원구에선 15년 된 노후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연료 장치에 이상이 생겨 수리를 받으러 가던 차량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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