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학교를 비방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24살 김 모씨 등 성신여대 학생 6명을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성신여대 재학생 김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한 달 동안 학교 정문 등에서 유인물 등을 배포해 횡령 및 배임, 교수 특혜 채용 등 심화진 총장의 비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성신여대 측의 총장과 관련한 허위사실이 담긴 유인물을 유포해 업부를 방해했다는 수사 의뢰를 받아 학생들의 수사해 왔습니다.
학생들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소환 조사를 받았으며, 조사 과정에서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학생들의 주장이 허위사실인지는 확인하지 않았지만, 등교 시간이나 입학 전형 시기에 지속적으로 학교를 비난하는 유인물을 배포한 것은 업무방해에 해당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심화진 총장 비리의혹 전면조사 공동대책위원회'는 수사를 의뢰한 학생처장은 지진 사퇴하고, 입건된 재학생 6명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선동세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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