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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 뮤지컬 인기

<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 뮤지컬 공연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네, 어린 유치원생들이 못된 어른들 때문에 성폭력 피해를 당하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

성남시는 이런 경우에 대비해서 관내 유치원생들을 상대로 뮤지컬을 통해서 눈높이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수정이는 아침에 늦잠을 잤습니다.

유치원에 늦을까 봐 급하게 가다가 같은 동네에 사는 아저씨와 마주칩니다.

유치원에 데려다 준다는 말에 솔깃해서 아저씨 차를 탔는데 아저씨는 엉뚱한 곳으로 가서 수정이에게 못된 짓을 합니다.

[저기 앞에 누가 있어요. 차 세우세요.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친구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정이가 선생님이나 부모님 허락 없이 다른 사람의 차를 탄 겁니다.]

수정이는 아는 언니와 오빠가 성교육을 받았다고 자랑하자 아기가 어디에서 나오느냐고 물어봅니다.

언니와 오빠는 창피하다며 자리를 피합니다.

이를 본 선생님이 나섭니다.

[여자는 아기를 낳을 수 있는 몸이기 때문에 생식기가 몸속에 있지요. 이렇게 소중한 곳을 다른 사람이 만지거나 함부로 보여주면 될까요?]

[윤서영(7살)/성남 은행 어린이집 : 경찰서에 신고하든가 "도와주세요." 이렇게 크게 외치는 거예요.]

성남시는 관내 어린이 3천 명을 대상으로 사흘 동안 뮤지컬 성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정금숙/성남시 지역 보건팀장 : 어린이들에게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을 보여줌으로써 성폭력 경각심도 주고, 또 남녀 신체구조의 차이점도 알려주고….]

한국성폭력 상담소 자료에 따르면 유아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신고 건수 가운데 85%가 아는 사람에 의해서 저질러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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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서 친구 맺어주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독거 어르신들의 사회관계를 복원시켜 준다는 차원입니다.

성남시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적어도 한 명 이상의 친구 관계를 맺어줘서 외로움이나 우울증 등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기로 했습니다.

성남시는 관내 어르신 150명을 일차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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