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 전 중국 국가 주석의 큰아들 장멘헝 상하이 과학기술대 총장이 최근 시진핑 국가 주석의 산업 시찰 현장에 동행했다고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둬웨이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이 아시아 신뢰구축 정상회의 폐막 직후 한 의료기 제조업체를 시찰할 때 장멘헝 총장이 시 주석 바로 옆에서 수행하면서 현장을 설명했다고 뒤웨이는 전했습니다.
앞서 장멘헝 총장은 쩡칭훙 전 국가 부주석이 지난 14일 상하이에 있는 한톈헝 미술관을 방문할 때에도 수행했습니다.
장 총장의 잇단 공개 행보는 그에 대한 거액 축재설 의혹과 시 주석과 장 전 주석 갈등설을 해소하기 위한 행동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 전 주석은 지난 4월 시 주석의 반 부패 개혁 강도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에 대해서도 관용을 베풀 것을 촉구했다는 보도들이 나돌았습니다.
장멘헝 총장은 중국과학원 부원장을 역임하는 등 공직에 있으면서도 사모펀드와 IT 기업을 창업해 거액을 축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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