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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관리하는 4천만 원대 불독 훔친 부인 입건

남편이 관리하는 4천만 원대 불독 훔친 부인 입건
청주 흥덕경찰서는 오늘(26일) 남편이 위탁관리하는 고가의 애완견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32·여)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충북 청원군 남편이 거주하는 집 출입문을 망치로 부수고 침입해 남편이 위탁관리하던 시가 4천만원 상당의 애완견 '프랜치 불독' 한 마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편과 이혼 소송중인 김씨는 경찰에서 "어머니가 남편이 관리하는 애완견에 투자했으나 돌려 받지 못했다"며 "담보물로 확보하기 위해 데려왔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씨가 훔친 불독은 우수한 혈통과 빼어난 외모 등을 인정받아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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