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세니 야체뉵 우크라이나 총리는 대선을 하루 앞두고 주민에게 투표에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야체뉵 총리는 성명에서 주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대선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것이며 이는 러시아의 침략에 대한 승리"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현재 자체 공화국을 선포한 동부의 도네츠크와 루간스크에서는 분리주의 세력들이 중앙정부에서 파견된 선거관리 인력을 위협하고 선거 도장을 빼앗는 등 대선 투표를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지난해 말 당시 친러 성향의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유럽연합, EU와의 자유무역협정 추진을 중단하며 친유럽 성향의 야권이 주도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발발했습니다.
석 달 넘게 계속된 반정부 시위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야누코비치 정권의 축출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들어선 친유럽 성향의 과도정부는 정국안정을 위해 조기 대선 실시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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