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용품 업체 푸마는 22일 축구용품에서 독성물질이 다량 검출됐다는 그린피스 발표와 관련, 독성물질이 검출된 의류를 착용해도 인체에 해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푸마는 이날 성명을 통해 "(그린피스에 의해) 조사된 푸마 제품들이 모든 법적 준수 사항을 따랐음을 강조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푸마는 "조사대상 제품은 노닐페놀(NPE)과 관련한 모든 법적 준수 사항에 부합하고, 디메틸포름아미드(DMF), 과불화 화합물(PFCs), 프탈레이트가 포함된 의류는 착용해도 무해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그린피스는 한국 등 16개국에서 판매 중인 푸마 등 유명브랜드 축구화 등 제품 33종에 대한 독성 화학물질 조사 결과, 축구화와 골키퍼 장갑, 유니폼 등에서 과불화 화합물(PFCs), 노닐페놀 에톡시레이트(NPEs), 프탈레이트, 다이메틸폼아마이 드(DMF) 등의 독성 화학물질이 검출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푸마는 "2003년부터 모든 제품에 프탈레이트의 주원료이기도 한 폴리염화비닐(PVC) 사용 금지 정책을 펴고 있다"며 "프탈레이트 가소제의 대체제는 이미 수많은 주력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푸마는 또 "우리는 2015년부터 과불화 화합물(PFCs)을 단계적으로 없애기 위해 공급 업체들과 협력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노닐페놀, 프탈레이트 가소제, 과불화 화합물, 디메틸포름아미드 같은 유해 화학제 사용을 중단하도록 유해화학물질 무배출그룹(ZDHC)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푸마 "독성물질 검출 축구장갑·축구화 건강에 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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