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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대형 공기업 주요 간부 '사전 자격심사'

산업통상자원부가 산하 대형 공기업의 주요 간부에 대해서 사전 자격심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10월부터 주요 공기업의 지역본부 본부장과 본사 본부장, 주요 보직 후보자 등에 대해 임명 전에 역량평가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역량평가는 공기업이 후보자를 3배수 이상 추천하면 전략적 사고와 성과지향, 이해관계 조정 등 5개 부문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공공기관 감독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밝혔지만, 상당수 기관장 등을 산업부 퇴직관료들이 차지한 상황에서 공기업의 인사 자율권까지 뺏는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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