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형사2부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10대 여성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모 전단 제작업체 공동대표 50살 변 모 씨와 50살 임 모 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지난해 1월부터 7월 사이 전단 배포 아르바이트를 한 16살 여성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변 씨의 경우 이 업체에서 함께 아르바이트를 한 10대 여성의 큰어머니이자 지적장애인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 10대 여성은 집안 사정이 어려워지자 2년 전 학교를 그만뒀고,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이 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변 씨 등은 이 여성이 당장 생활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이용해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고, 낙태 수술을 한 뒤에도 또다시 성폭행을 했다고 검찰은 전했습니다.
이들은 또 '외부에 발설하면 아르바이트를 못하게 하겠다'며 협박을 일삼았고, 지난해 8월 자신들의 범행이 알려질까 두려워 피해자 2명을 끝내 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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