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중국, 티베트 인터넷 통제 강화"

중국이 분리ㆍ독립운동 움직임이 있는 티베트 자치구에서도 이른바 '불온사상'의 전파를 막으려고 인터넷 통제 강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티베트 자치구 둥윈후 선전부장은 지난 11일 역내 선전부장 회의에서 티베트 독립 주장 등 안보를 해치는 사상의 유포를 차단하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 폐쇄 등의 조치를 단행하라고 지시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둥 부장은 이어 지역 선전부장들에게 인터넷을 이용한 선전과 여론 주도 공작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터넷 공간에 대한 관리ㆍ감독 역량을 확보하라고 주문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티베트에서 중국으로부터의 분리ㆍ독립운동이 계속 이어지자 중국 당국은 망명 중인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지시를 받는 외부 세력의 선동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중국 내 티베트인 밀집 거주지역들에선 지난 2009년 이후 중국의 강압 통치에 항의하며 분신한 티베트인이 125명에 달하는 등 반 중국 캠페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