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생산자물가가 식품값이 뛰면서 1년반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 PPI가 전달보다 0.6%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9월 이후 가장 많이 상승한 것이고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평균 0.2%도 훌쩍 웃도는 수칩니다.
3월에 0.5%가 오른데 이어 생산자물가가 2개월째 고공행진을 한 셈입니다.
부문별로는 식음료 값이 2.7%나 뛰었고 에너지 가격은 0.1%, 서비스 가격은 0.6% 각각 올랐습니다.
가격변동이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도 0.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월 생산자물가는 1년 전과 비교하면 2.1% 치솟았습니다.
역시 2012년 3월 이후 2년1개월 만에 가장 많이 상승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생산자물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정한 물가상승률의 정책 목표치인 2%를 넘어섬으로써 제조업 부문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시작됐다는 분석과 각종 물가상승률이 너무 낮아 디플레이션이 걱정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우려가 오히려 해소됐다는 관측이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