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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한일 경제는 윈윈 관계"

아베 "한일 경제는 윈윈 관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3일 한국 재계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한 경제관계는 윈-윈(win-win) 관계"라며 양국 경제의 상호 보완성을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도쿄의 총리관저에서, 한일경제인회의(14∼15일) 참석차 방일한 한일경제협회 회장단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국의 성장이 일본에 플러스가 되고 일본의 성장이 한국에 플러스가 되는 관계를 구축해왔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아베 총리는 "일한 간에 어려운 문제들이 있지만 경제, 문화, 국회의원 간 교류 등 다양한 교류를 긴밀하게 하길 기대한다"며 "미래지향적 일한관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이어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은 "일본은 '아베노믹스(아베 총리의 경제정책)'에 힙입어 경기회복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일본 경제가 안정화하고 있는 것은 총리의 리더십에 의한 것"이라고 덕담했다.

김 회장은 이어 "총리가 말한 대로 양국간에는 상호 보완관계에 있는 것이 많다"며 "이번 회의(한일경제인회의)에서 여러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아베 총리는 "안녕하십니까"라는 한국어 인사말로 운을 뗀 뒤 "지난달 세월호 침몰이라는 마음아픈 사고에 대해 진심으로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28일 도쿄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건물에 설치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헌화대에 헌화한 바 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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