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이어 독일과 프랑스도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주민투표를 불법이라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옛 소련권 국가인 아제르바이잔을 방문 중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의 주민투표는 '비상식적인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에서 개표가 이뤄질 선거는 25일에 실시 되는 대통령 선거뿐이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올랑드 대통령은 독일 북부 발트해 인근의 해안 도시 슈트랄준트에서 회동을 가진 뒤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주민투표를 불법으로 규정지었습니다.
메르켈 총리와 올랑드 대통령은 공동 기자회견에서도 우크라이나 동부의 주민투표는 불법으로서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하고, 오는 25일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치러질 대통령 선거를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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