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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거부 버스…택시 타고 뒤쫓아 요금통 파손

대구 수성경찰서는 오늘(12일) 승차 거부 버스를, 택시를 타고 뒤따라가 요금통 일부를 주먹으로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윤모(58·무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 40분 수성구 mbc네거리 한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814번이 정차하지 않고 지나가자 택시를 타고 뒤따라갔습니다.

윤씨는 버스에 탑승한 뒤 기사에게 항의하다가 홧김에 주먹으로 플라스틱 요금통을 내리쳐 일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씨는 버스를 잡기 위해 택시를 타고 대구 동구 망우당공원 부근까지 약 3.8㎞를 쫓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버스 준공영제를 시행 중인 대구시는 승차를 거부한 버스 기사와 회사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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