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시리아 반군, 알레포에 물 공급 차단

시리아 지하드 반군은 제2도시 알레포에 물 공급을 일주일째 차단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알카에다 계열인 알누스라 전선이 반군이 점령한 알레포 동부, 정부군이 장악한 알레포 서부에 물 공급을 끊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시리아 반군은 정부군 치하에 있는 알레포와 주변 지역에 대해 전기공급을 중단했습니다.

물 공급이 끊기면서 알레포 주민이 우물을 이용하고 일부는 깨끗하지 않은 물을 식수로 사용하면서 질병 확산 우려를 낳고 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적했습니다.

한때 인구 500만 명을 자랑하던 시리아 최대 경제도시 알레포는 2012년 중반 주변에서 전투가 시작한 이래 정부군과 반군 통치지역으로 나뉘었습니다.

300만 명이 알레포를 떠나 난민생활을 하는 가운데 정부군은 반군 지역을 공습하고 있으며 반군도 수시로 정부군 통제 아래에 있는 알레포 서부에 포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또 시리아 동부 데이르 에조르 주에서도 지난 10일 동안 반군끼리 교전을 벌이면서 230명이 숨지고 민간인 10만 명 이상이 피난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