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추돌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사고 당일 오전 신호체계 오류를 통보받은 서울메트로 신호관리 부소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열차사고수사본부는 어제 서울메트로 신호팀 직원 54살 오 모 씨와 제2신호관리소장 59살 공 모 씨를 소환 조사하고, 이어 오늘 제2신호관리부소장 56살 최 모 씨 등 2명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조사한 오 씨는 사고 14시간 전인 지난 2일 새벽 1시 반쯤 신호체계 오류 발생 사실을 처음 확인했습니다.
오씨는 당일 오전 9시쯤 퇴근하면서 제2신호관리소장인 공씨에게 해당 사실을 보고했고 공씨는 부소장 최씨에게 경위 파악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일 오 씨와 교대한 직원 57살 박 모 씨에 대해서도 신호 오류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사고 당일 새벽 발견된 신호 오류가 제대로 보고됐는지, 적합한 후속 조치가 이뤄졌는지 등을 살필 예정입니다.
경찰 '지하철 추돌' 신호관리부소장 소환 조사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