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차기 대통령을 결정하는 총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아공 최대도시 요하네스버그 인근 도시에서 열악한 공공서비스에 항의하는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남아공 뉴스통신 사파 등은 현지 시간 5일 오후 요하네스버그 서쪽 이스트랜드의 임시거주지 구굴레투 마을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져 주민 46명이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공공 서비스에 불만을 품은 주민들은 지역방범대 부속 건물에 불을 질렀고 경찰을 향해 돌을 던졌습니다.
한 투표소는 불에 탔으나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은 성난 시위대 탓에 현장에 접근조차 하지 못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콰줄루나탈 주 은수지 마을에서도 적어도 5천여 명의 주민이 공공서비스 향상을 요구하며 불을 붙인 폐타이어와 돌로 도로를 막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남아공은 지난 1994년 흑인 민주정부를 수립했으나 공공서비스는 여전히 대도시나 백인 위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