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6월 초 프랑스를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유력일간 '이즈베스티야'는 오늘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 등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2차 세계 대전 기간 히틀러의 나치군에 맞서 싸운 연합군 참가국 정상 자격으로 기념식에 참석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비서는 "프랑스로부터 초청장을 받았고 방문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크렘린궁 관계자는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이 계획돼 있으며 현지에서 양자 회담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 기념식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푸틴 대통령이 프랑스를 방문할 경우 러시아, 미국, 프랑스, 독일 등 4개국 정상이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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