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 중국명 난사군도의 한 암초에서 대규모 매립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곳에 앞으로 군사 기지를 설치할 것이라고 홍콩 언론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매립공사가 진행 중인 곳은 스프래틀리 군도 북부의 존슨 남 암초로 공사는 이미 석달 동안 진행돼 1기 공정이 끝난 상탭니다.
현재 완성된 매립지 면적은 0.1㎢ 정도로 이미 난사군도에서 6번째로 넓은 섬이 됐다고 홍콩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존슨 남암초는 1988년 중국과 베트남이 해전을 벌인 곳으로 당시 전투로 베트남 선박 2척이 침몰하고 베트남 병사 70여 명이 사망했으며 이후 중국은 존슨 남암초를 실질적으로 통제하고 있습니다.
홍콩 성도일보는 중국이 남중국해에 군사기지가 없어 군함이나 전투기를 파견하려면 하이난 기지에서 출발해야 하지만 앞으로 매립지에 군사기지가 들어서면 중국의 남중국해 통제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남중국해 암초 주변 매립…군사기지 들어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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