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의 교도소 붕괴 사고로 재소자 2명이 숨진 데 이어 3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플로리다주 에스캠비아 카운티 경찰은 지난달 29일 밤 11시쯤 펜사콜라 교도소 중앙 통로 지역에서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건물 지붕과 담이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재소자 2명이 숨지고 3명이 행방불명됐으며, 교도관을 포함해 185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탈옥수는 보고되지 않아 이들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종 죄수 3명은 폭발 후 대피령이 떨어져 일대 혼란이 벌어질 당시 교도관의 통제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폭발 당시 엄청난 충격으로 교도소 바깥 3마일 부근 마을 주민들은 지진과 비슷한 진동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폭발 직전 새어 나오는 가스 냄새로 두통을 호소한 일부 재소자는 가스 누출을 사고의 직접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난달 29일 현지를 강타한 폭우가 이번 사고에 영향을 끼쳤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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