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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서 공구 훔쳐 되판 '무호적' 2명 구속

대전 서부경찰서는 30일 주차된 화물차 안에 있던 공구를 훔쳐 되판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유모(33)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오전 3시 5분께 서구 한 빌라 주차장에 주차된 화물차 문을 뜯고 안에 들어가 조수석에 있던 전동공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012년 6월부터 최근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모두 1천580만원 상당의 공구를 훔쳐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되판 것으로 드러났다.

유씨는 가정문제로 지금까지 호적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들이 어릴 때부터 할머니 손에 자란 '형제' 관계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의) 과거 범죄에 대한 재판기록과 지문 흔적 등을 토대로 신원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캐묻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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