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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무기금지기구, 시리아 염소가스 조사단 파견

화학무기금지기구, 시리아 염소가스 조사단 파견
화학무기금지기구가 최근 시리아에서 독성 화학물질인 염소가스 공격이 이뤄졌다는 주장을 검증할 조사단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화학무기금지기구는 성명을 내고 시리아 정부도 조사단 파견에 동의하고 조사 현장의 안전을 보장하기로 했다며 조만간 조사단이 시리아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리아 반군은 지난 12일 하마주 카프르지타 마을에 정부군이 헬기 등을 이용해 염소가스가 포함된 무기로 공격하는 등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정부 측은 이를 부인하고 알카에다와 연계된 알누스라 전선이 염소가스를 사용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정부군은 내전 기간 반군 거점 지역에 화학무기 공격을 여러 차례 감행했다는 의심을 계속 받아 왔으며 특히 8월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 구타 지역에서는 정부군의 공습 이후 사린가스 중독으로 최대 1천4백 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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