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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합법' 미 콜로라도에 '대마 흡연 민박' 알선업

'대마 합법' 미 콜로라도에 '대마 흡연 민박' 알선업
오락용 대마가 합법화된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여름철 '대마 흡연 관광객'을 겨냥한 민박 알선 상품까지 등장했다.

25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덴버 지역 언론에 따르면 민박 알선 사이트 'AirTHC'는 "올여름에 오랜 기간 집을 비우거나 주말에 여행을 가면 대마를 피우러 오는 다른 지역 관광객에 민박 제공을 생각해보라"는 광고를 올렸다.

이 회사는 또 "콜로라도주에서 남의 눈에 띄지 않고 대마를 즐길 개인적 공간을 마련해주겠다"고 '대마 관광객' 유치 문구로 게재했다.

콜로라도 지역 주택 소유자와 콜로라도에 대마를 피우러 오려는 다른 지역 관광객을 이어 주겠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이달 초부터 이런 식으로 '대마 관광객'에게 콜로라도 가정집을 민박 장소로 알선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 업체는 콜로라도주가 오락용 대마를 합법화했지만 공공장소와 호텔에서는 대마 흡연이 제한돼 다른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이 대마를 피우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이런 사업 아이디어를 착안했다.

콜로라도주에서 공공장소에서 대마를 피우면 150달러의 벌금과 15일 구류에 처해진다.

특히 국립공원에서 대마를 피웠다가는 5천 달러의 벌금과 6개월 징역을 감수해야 한다.

호텔 객실에서도 흡연실 아니면 대마를 피우지 못한다.

덴버 지역 호텔 흡연실은 600개가량에 불과하다.

호텔 베란다는 공공장소로 간주해 이곳에서 대마를 흡연하는 것은 불법이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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