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총선 유세장에서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해 28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했다고 당국이 밝혔습니다.
테러는 바그다드 동부 체육관에서 열린 시아파인 아사이브 알하크 후보의 유세장에서 발생했으며 사건 당시 만여 명이 모여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취재하던 AP 통신 기자는 10분 이상 체육관에서 폭발이 일어났으며 총을 난사하는 소리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폭발이 터지자 참석자들은 인근의 공사 중인 건물로 대피했으며 여성 후보들은 비명을 지르고 기도하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오는 30일 총선을 치르는 이라크에서는 지난 21일에도 남부 수웨이라 지역의 검문소와 바그다드 북부 상가 지역 등 4곳에서 잇단 테러가 발생해 23명이 사망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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