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미국이 비자 발급을 거부한 하미드 아부탈레비 유엔 주재 대사 내정자의 교체를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차관은 오늘 반관영 메흐르 뉴스통신에 이같이 밝히고 "유엔에서 법적 절차에 따라 이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아락치 차관의 발언은 아부탈레비 대사 내정자에 대한 미국 정부의 비자 발급 거부 방침에 대한 반발로 최근 이란 핵협상을 둘러싸고 조성된 양국 간 해빙 무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어제 "유엔과 이란에 하미드 아부탈레비의 미국 입국 비자를 발급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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